일반
철모깍지벌레(Saissetia coffeae)는 전 세계 열대 지역과 온실에서 널리 발생합니다. 이는 커피와 감귤류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해충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양치류, 난초, 피쿠스, 협죽도, 카네이션 등 다양한 관상용 작물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철모깍지벌레의 생애주기 및 형상
암컷 철모깍지벌레(S. Coffeae) 성충은 매끄러운 표면의 반구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은 어둡거나 밝은 갈색에서 노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밝은 노란색 반점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높고 둥근 형태와 부드러운 표면으로 인해 다른 대부분의 깍지벌레와 구별됩니다. 크기는 2~4.5mm로 숙주 식물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어린 약충은 흰색에서 누런색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더 타원형에 가깝고 등쪽 표면의 융기된 H형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약충은 잎의 뒷면을 먹이로 삼고 대부분 중심 잎맥과 가까운 조직을 먹습니다. 피해가 특히 심한 경우에만 개별 비늘이 줄기와 가지, 잔가지에 나타납니다.
손상 증상
이 깍지벌레는 보통 중심 잎맥 근처의 잎 부위에 광택이 있는 갈색 돔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띕니다. 이 깍지벌레는 많은 양의 감로를 생산하여 표면 근처에 끈적이는 침전물이 쌓입니다. 감로로 인해 개미가 유인되며 진균류가 당질에서 자라게 됩니다. 심하게 오염된 잎은 조기낙엽될 수 있습니다.